오늘도 전국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밤사이 비구름이 다시 북상하면서 현재 서울에도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는 데다가 내일 오전까지는 비가 오락가락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추가적인 비 피해 없도록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대는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지역에 머물고 있고요,
이 지역에는 시간당 40mm가 넘는 장대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영서 중남부, 충청과 전북, 경북 북부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다음 주 초반까지 정체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국지성 호우를 쏟아내겠는데요.
나흘간 경기도 양평에는 600mm에 가까운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서울의 경우, 동작구가 573mm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충청 북부에는 150mm 이상, 강원 영서와 전남 북부에도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되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최고 8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8도로 비가 내리며 더위가 주춤하겠는데요.
반면, 남해안과 제주도는 폭염특보 속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서해안에는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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